도깨비 정보
tvN 드라마 도깨비는 2016년 12월 2일부터 2017년 1월 21일까지 방영되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김은숙 작가의 감각적인 글과 이응복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만나 탄생한 이 작품은, 공유, 김고은, 이동욱, 유인나, 육성재 등의 주요 배우들이 역할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라는 공식적인 제목 아래, 불멸의 삶을 살아가는 도깨비 김신(공유 분)과 그를 유일하게 죽일 수 있는 '도깨비 신부' 사이의 복잡하면서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드라마의 주요 줄거리는 고려시대의 장군이었던 김신이 왕의 불신으로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후 신의 은총으로 도깨비가 되어, 불멸의 삶을 살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영원한 삶이 고통으로 다가오자, 자신을 해방시킬 수 있는 도깨비 신부를 찾기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900년 후에 고등학생 지은탁(김고은 분)을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또한, 저승사자(이동욱 분)와 선녀 써니(유인나 분) 사이에 펼쳐지는 또 다른 로맨스 라인은 드라마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입니다. 저승사자는 죽은 자들의 영혼을 저승으로 인도하는 역할을 하면서도 자신의 과거와 정체에 대해 기억하지 못하는 인물입니다. 반면, 써니는 밝고 사랑스러운 성격의 치킨집 사장으로, 저승사자와의 복잡한 인연을 가지며 또 다른 사랑 이야기를 만들어 갑니다. 이처럼 "도깨비"는 깊이 있는 스토리와 함께 감성적이고 아름다운 영상미,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매력적인 OST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방영 당시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며, 한국 드라마의 명작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등장인물
도깨비 (공유) : 고려시대 무신이였으나 자신이 지키건 주군에 칼날에 죽었다. 영웅으로 살다 역적으로 죽어가던 김신에게 창조신은 상인지 벌인지 모르는 늘지도 죽지도 않는 생을 주었다 칼이 꽂힌 채로. 그로 부터 900년 동안 도깨비로 살았다.불멸의 삶은 그만 둘 수 있는 방법은 도깨부 신부가 검을 뽑는 방법뿐이데 그가 만난 어떤 여자도 검을 보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을 도깨비 신부라 소개하는 18살의 지은탁을 만나게 된다.
지은탁 (김고은) : 대한민국 평범한 고3수험생이고 싶으나 그녀는 어려서부터 다른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 죽은 혼들이 보였고 친구들 사이에선 늘 외톨이였다. 엄마가 죽은 후 못된 이모와 이모자식들의 모진구박을 견니며 지냈다, 그러다 자신이 도깨비 신부의 운명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고 도깨비를 만나게 되고 도깨비 가슴에 꽂힌 검을 뽑아주려고한다.
왕여/저승사자 (이동욱) : 생의 마지막 순간에 마중나오는 저승사자이다 죽는다는 건 선악이 생기는 거고 그에 따라 인도한다. 도깨비와 함께 살며 하루에 열두번씩 바뀌는 신의 변덕에 인내심이 한계를 느낀다. 전생에 무엇이였는지, 어떻게 저승사자가 됐는지 전혀 모른다.그러던 어느 날, 루여히 마주친 한 여자를 보고 현기증을 느낀다. 처음보는 여자지만 오래 그리워한 기서니분이 들었다. 써니의 행동은 하나같이 예측범위 밖이였고, 연예를 드라마로 배운 그의 행동은 하나같이 오답이였다.
김선/써니 (유인나) : 혈혈단신 천애고아로 철없이 사는 여자가 세상 살기 가장 편하다는 걸 일찍 깨달았다 남자는 외모고 진정한 사랑은 통장잔고에서 느껴진다. 누군가의 첫사랑이 되는게 세상에서 제일 쉬웠던 써니의 나이는 곧 서른이 되었고 갖고 싶던 반지를 발견했을 때 저승사자를 만났다. 그는 그녀에게 양보하지 않은 최초의 남자였고 첫눈에 반했다고 넘겨짚기엔 너무 슬픈눈이였다.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는 이 남자가 계속 눈에 밟힌다.
유덕화 (육성재) : 대한민국에서 모르는 이가 없는 기업의 종손이며, 직업은 재벌3세, 13대째 도깨비를 모시는 가신집안의 4대 독자이다. 유씨집안에 대기업으로 성장한게 다 도깨비 방망이 덕이라며 다음 대엔 자신이 모셔야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반항을 한다, 하지만 도깨비에 대해 알고는 반항을 멈췄다.
찬란한 명대사
도깨비 대사
- 너와 함께한 시간 모두 눈부셨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
- 질량의 크기는 부피와 비례하지 않는다, 제비꽃같이 조그마한 그 계집애가 꽃잎같이 하늘거리는 그 계집애가 지구보다 더 큰 질량으로 나를 끌어당긴다. 순간, 나는 뉴턴의 사과처럼 사정없이 그녀에게로 굴러떨러졌다. 쿵 소리를 내며, 쿵쿵 소리를 내며, 심장이 하늘에서 땅까지 아찔한 전자운동을 계속하였다. - 김인욱'사랑의 물리학'중에서
- 그렇게 백년을 살아 어느날, 날이 적당한 어느날, 첫사랑이었다 고백할 수 있기를 하늘에 허락을 구해본다.
- 너의 삶은 너의 선택만이 정답이다.
지은탁 대사
- 저 시집 갈게요, 아저씨한테, 난 암만생각해도 아저씨가 도깨비 맞는 것 같거든요. 사랑해요!
- 기억해. 기억해야해. 그 사람 이름은 김신이야. 키가 크고 웃을 때 슬퍼비로 올거야. 첫눈으로 올거야. 약속을 지킬거야.기억해. 기억해야해. 넌 그 사람의 신부야.
- 너무 오래 마음 아파하지말고, 또 만나러 올 거니까 나 잘기다리고, 비 너무 많이 오게 하지말고 시민들 불편하니까.
잠깐만 없을 게요. 약속할게요. 이번엔 내가 올게요. 내가 꼭 당신 찾아갈게요. 다음 생엔 꼭 생명 가득하게 태어나서 오래오래 당신 곁에 있을게요. 그렇게 해달라고 저 위에 가서 제가 졸라볼게요. 빨리 올게요. 막 뛰어갔다가 올 때도 막 뛰어올게요.
저승사자 대사
- 행복으로 반짝거리던 순간들만 남기고 슬프고 힘든 순간들은 다 잊어요 전생이든 현생이든, 그리고 나도 잊어요. 당신만은 이렇게라도 해피엔딩이길.
- 당신은 기억해야지 무슨 죄를 지었는지.처음엔 차 한 잔 못 마신 이 순간을 후회할 거야.다음엔 차 한 잔 못 마신 이유를 되짚을 거야.그리고 깨달을 거야. 그 어떤 순간도 되돌릴 수 없다는 걸..그리고 넌 이미 지옥에 있다는 걸.온몸이 매일 조각조각 찢길 거야.고통에 몸부림치는 매 순간 너는 니가 한 짓을 후회하겠지만그 고통은 끝나지 않을거야. 영원히.
- 신의 변덕 같은거야. 인간들은 그걸 기적이라 부르고, 우리들은 그걸 기타 누락자라 부르는 거지.
써니 대사
- 안보일 때 더 열심히 하면 사장 몰라, 알바생 놀아!
- 잠깐만 없을게요. 약속할게요. 이번엔 내가 올게요. 내가 꼭 당신 찾아갈게요.다음 생엔 꼭 생명 가득하게 태어나서 오래오래 당신 곁에 있을게요.그렇게 해달라고 저 위에 제가 가서 졸라볼게요
유덕화 대사
- 신은 그저 질문하는 자일 뿐. 운명은 내가 던진 질문이다. 답은 그대들이 찾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