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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공효진 <괜찮아, 사랑이야> 소개 등장인물 명대사

by 24slumber 2024. 3. 15.

SBS 괜찮아, 사람이야 포스터

<괜찮아, 사랑이야> 소개

장르 : 로맨틱 코미디, 멜로

편성 :  SBS 2014.07.23 ~ 2014.09.11 (16부작)

극본 : 노희경

출연 :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 도경수 외

개요 :  각자의 마음의 상처를 가진 남녀가 만나 사랑하면서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감싸안는 이야기.

줄거리 : 해수와 재열은 처음 만남부터 서로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토크쇼에서 해수는 재열과 기싸움을 벌이고, 이 후 재열의 도움으로 위기의 환자를 구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호감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재열은 자신이 세놓은 집에 해수가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를 계기로 해수와 더 가까워지려고 합니다. 그러나 해수는 과거의 상처로 인해 관계를 맺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고, 재열은 자신의 정신적 문제와 형 장재범과의 복잡한 관계로 인해 내면의 갈등을 겪고, 어린 시절의 상처와 자신의 죄책감으로 인해 가상의 인물 '강우'를 만들게 되는데, 이 환시는 재열의 삶에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재열과 해수는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과정에서 서로에게 점점 더 깊은 감정을 느끼게 되고, 재열은 해수의 도움으로 자신의 과거를 직면하고, 해수는 재열과의 관계를 통해 자신의 두려움을 극복합니다. 서로의 존재를 통해 치유와 성장을 경험하며, 결국 깊은 사랑을 확인합니다. 지해수와 장재열은 자신들의 과거와 현재의 아픔을 극복하고, 서로에게 큰 위안과 힘이 되어주며, 깊은 사랑을 키워나가는 모습으로 결말을 맺습니다.

등장인물

지해수 (공효진) :대학병원 정신과 전문의이다 어릴 때 엄마의 불륜현장을 목격한 뒤로[스포일러] 불안장애와 관계기피증을 앓고 있는 정신과 의사다. 장애의 내용은 섹스를 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한다. 조동민한테 상담을 받고 있다.

장재열 (조인성) : 인기 추리소설 작가. 라디오 디제이도 겸하고 있지만, 본업은 작가이며, 스키조 즉 정신분열증환자이다.어렸을 때 의붓아버지에게 당한 폭행의 영향으로 침대에서 자지 못하고, 몇몇 색깔에 집착하는 강박증이 있다. 양태용과 출판사 공동대표이며, 해수와 동민이 살고 있는 건물의 공동소유주이며, 해수의 언니와 수광이 일하는 카페의 사장이기도 하다. 과거 죄책감으로 인해 '강우'라는 환시를 만들어 낸다.

조동민 (성동일) : 정신과 의사로 대학병원 의사인 지해수와는 달리 따로 정신과 상담소를 개업한 의사다. 지해수의 수퍼바이저이며 박수광의 치료자로서 둘의 치료를 돕고 있다. 이영진과는 결혼했다가 3개월 만에 이혼했으며 첫사랑과 재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둔 기러기 아빠이다. 또 장재범의 상담자 역할을 맡게 되면서 골머리를 앓게 된다.

박수광 (이광수) : 투렛 증후군 환자다. 7살 때 처음 발병한 이후 군인 아버지에게 죽도록 맞고 병원에서 진단을 받는다. 하지만 어머니가 처방을 거부하고 방치해오다 스스로 투렛 증후군을 치료하러 조동민에게 온 후 해수, 동민과 홈메이트로 같이 생활하고 있다.

한강우 (도경수) : 장재열의 어린 시절처럼 아버지의 가정폭력에 시달리고 있으나 장재열처럼 불우한 자신의 처지를 떨치고 작가가 되고 싶은 소년으로 장재열을 몹시 따른다. 조현병에 걸린 장재열이 망상으로 만들어낸 환각으로 실존하지 않는 인물로 재열의 또 다른 자신이다. 과거 형의 대한 죄책감과 미안함의 상처, 의붓아버지에게 맞았던 상처가 표출되어 강우가 가 만들어졌다.

오소녀 (이성경) : 흔히 말하는 날라리, 품행장애를 가진 소녀. 수광이 소녀를 좋아한다.

명대사

1.  "우리 모두 환자다 감기를 앓듯 마음의 병은 수시로 온다 그걸 인정하고 서로가 아프다는걸 이해해야한다

그러면 세상은 지금보다 좀 더 아름다워질것이다" 
2. "누가 그러더라 세상에서 제일 폭력적인 말이 남자답다, 여자답다, 엄마답다, 의사답다 뭐 이런 말이라고,

그냥 다 처음 살아보는 인생이라서 서툰건데 그래서 안쓰러운건데 그래서 실수 좀 해도 되는건데.. "
3. "더 많이 사랑해서 약자가 되는것이 아니라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약자가 되는거야

내가 준 것을 받으려고 하는 조바심 내가 사랑했으므로

행복했다. 괜찮다 그게 여유지"

4. " 사막에 사는 유목민들은 밤에 낙타를 이렇게 나무에 묶어두지

그런데, 아침에 끈을 풀어, 그래도 낙타는 도망가지않아, 나무에 끈이 묶인 밤을 기억하거든...

우리가 지난 상처를 기억하듯 과거의 상처가, 트라우마가 현재 우리의 발목을 붙잡다는 얘기지"

5. "옛날에 어떤 마을에 깉고 깊은 동굴이 하나 있었어 그 동굴은 천 년 동안 단 한번도 빛이 든 적이 없었지

천년의 어둠이 쌓인 깊은 동굴 사람들은 그 어둠을 무척이나 두려워했지, 지금의 너처럼

사람들은 모두 천 년의 시간이 걸릴 거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빛이 드는건 지금처럼 한 순간이야

네가 30년동안 사랑을 못했다고 해도 300일 동안 공들인 사람이 끝났다고 해도 괜찮다고

사실 사람을 느끼는 건 한 순간일 테니까"